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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09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옹지노★
추천 : 1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23 13:34:22
16년 전 고딩시절.
집이 갑자기 기사를 가게되었고 난 전학문제로
고모집에 2달 정도 머물렀음요.
고모집엔 띠동갑인 사촌동생 남자아이가 있었음요.
내가 17살이었으니 꼬맹이는 5살이었음요.
고모부가 퇴근하시면 고모부는 꼬맹이랑 샤워를 하고
꼬맹이를 먼저 밖으로 내보내심요.
고모는 저녁을 준비하고 계시고. 난 꼬맹이
로션을 발라주고 옷을 입히는 역할이었음요.
그 날도 꼬맹이 로션을 발라주면서 난 장난을 시작했음요.
"에~~ 꼬맹이 꼬츄봐라~~"
"누나~~ 하지마라~~"
"뭘 하지마~~ 꼬츄봐라~~ 꼬츄봐라~~"
"하지말라고오~~ 하지말라고~~"
몇 번을 저런 식으로 놀렸더니 꼬맹이가 울기직전임요.
부끄러운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중요부위를 가리고
눈물이 그렁그렁해서는 날 때리려는 거임요.
나란 여자 끝을 모르는 여자임요.
"어 우리 꼬맹이 꼬츄 없어졌네~~~"
그랬더니 꼬맹이 주제에 없는 건 안된다는건 아나봄요.
"아니라고오~~ 여기 있다고오~~"
난 꼬맹이 반응이 너무 귀여워 계속 놀리는중임요.
그런데.. 이 꼬맹이가 글쎄.
다시는 내가 놀리지 못하도록 극강의 한방을 날렸음요.
"하지마라고오~~ 우리 아빠는 내보다
훠얼~~~~씬 더 큰거 있거든~~~"
^//////////^
고모부가 그때 나오시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다시는 애기들 꼬츄로 놀리는 일은 없었음요..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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