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이 문제 삼은 보도는 <김현정의 뉴스쇼>가 15일 2부 ‘훅!뉴스’ 코너에서 ‘어버이연합과 탈북女, 위험한 커넥션’이라는 제목으로 탈북자들과 어버이연합 간의 관계에 대해 보도한 내용이다.
<뉴스쇼>는 어버이연합이 세월호 반대집회에 아르바이트를 동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내용을 설명한 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왜, 어쩌다가 탈북자들이 이 보수단체의 꼭두각시가 됐을까하는 부분이다. 이번 주 ‘훅뉴스’는 이 둘 간의 수상한 커넥션에 주목해봤다”며 지난 2014년 탈북여성들이 조직한 ‘탈북어머니회’와 함께 활동했다고 전하면서 두 단체 간의 부적절한 관계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