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지를 촉구하는 문화제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려다 차단벽 에 막힌 가운데 해산 명령에 불응하자 경찰이 최루액을 뿌리고 있다. 2015.4.12 [email protected]
<오늘>
[포토] 경찰 협조하에 '세월호 참사 2년 범국민 촛불 문화제' 열려
[ 변성현 기자 ] '세월호 참사 2년 범국민 촛불 문화제'가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차벽 사라지고 경찰이 방해가 아닌 협조를 ....
국회에서 해결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에 시민들도 무리해서 행진을 안함
<불과 한달 전 원유철 - 2016년 3월 10일 기사 중>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세월호특검법을 “받을 수 없다”고 명백히 말했다. 그는 “야당이 세월호특검법을 이유로 선거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끊임없이 야당의 일방적인 요구와 주장에 끌려다닐 수 없다”는 궤변을 내놨다. 특검이 대통령의 약속에 이어 여야 합의로 처리된 것이었고 새누리당 역시 “(국회에)특검안이 넘어오면 지체없이 처리하겠다”고 해놓고선 말을 뒤집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