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검증에도 마음이 중요하다

개발시, 버그가 발견되어 원인 분석할때, 사람의 마음이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음을 느낀다.

 - 잘 모르지만, 내 버그는 아니다.

 - 내가 왜 테스트를 해야지 되지.

 - 골치 아프니 걸릴때 까지 숨기자.

실제로 적극적으로 원인을 찾아 보려는 사람이 적다고 ,많이 느낀다.

원인은 현재 다른 업무가 밀려서 이기도 하겠지만, 버그 분석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다.

개인 개발자 문제 보다, 매니저의 문제로 보이기도 하다.

분 단위로 개발 일정 짜라는 매니저도 있는데, 몇 시간도 아니고 몇일 단위로 버그 분석에 시간을 보내는 결정을 담당자가 하기 쉽지 않다.

간헐적 나타나는 버그는 원인 분석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대비 성과가 없을 수도 있다.

뛰어난 전문개발자만 모여서 개발한다는 윈도우 운영체게도 버그가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혼자 가만히 두어도, 윈도우가 리셋 된다는 것은 누구나 경험상 알고 있다.

어떤 버그가 많이 발생하는지, 버그의 동작원리를 알게 되면, 개발 능력도 향상된다.

버그를 피하는 개발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