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식하다가 ; 하랑을 화랑이라고 자꾸 부르는 사람을 만나서
하랑나오자마자 어머 이남자는 내 정인이야 하고 냅다 지른 사람으로써
마틴의 탈을 쓰고 화랑이 아니라 하랑이겠죠 ; 라고 정정해드리니
"ㅋㅋㅋㅋ 아 ㅈㅅ 근데 님아 화랑도 아시죠? 조선시대의 "
뭔 개...
"신라죠"
"앜ㅋ네네 저가 잘못쳤네요"
그후로 꾸준히 틀린 맞춤법으로 계속 말걸다가 저한테 매즈당해 자꾸 한타 지니까
슬슬 욕하더라구요 ;;;; 조상드립치면서 ;;
역사도 모르는 놈에게 조상이라고 부를 자격이 없다
한마디 하고 역전 승했어요
하 ;;;;
이게 정신승리라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