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저는 갠적으로 노빠가 되고 싶었지만 일에 묻혀 그냥 멀리서만 바라보던 사람이었습니다만.

 

지금 안철수를 소위 이렇게 까시는 분들은 그럼 다른 정치인들은 어찌 좋아하게 되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솔직히 님들 글이 민주당 알바글처럼 보이는 이유는 님들 글에 안철수를 [노무현]으로 바꾸기만 해도 과거 한창 노무현 까기 할때 당시의 알바선동글이랑 다를게 하나도 없어보이거든요.

 

님들 글이 왜 선동처럼 보이냐면 아직 안철수는 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단지 숨만 쉬어도, 님들 맘엔 그게 안드는거거든요.

 

간잽이, 철새, 이해타산.. ㅎㅎ 웃기지도 않아요. 그가 한일이라곤 이제 각종선거 출마 양보, 그리고 미국행, 다시 돌아와 정계진출 선언후 국회의원이 된거뿐이에요. 님들 취향에 거슬리는 묘역참배. 머 이건 저도 그 진위는 잘 이해못하겠지만.. 머 암튼.

안철수의 정치는 프레임정치가 아니에요. 그러니 계속 프레임만 가지고 물고늘어지는 두 정당에게 휘둘릴 이유가 없는거에요. 대꾸를 하는것만으로도 프레임에 휘둘리니 싸우지 않고 국민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거죠. 싸우지 않고 필요한것이 아니면 침묵하겠다는  것에 프레임을 쥐고 있는 너님들은 맨날 간잽이니 기회주의자니 비아냥거려요.

 

 

그게 진짜 웃긴거에요. 아까 어떤글에서 본듯한 소위 왕따시키기.. 우르르 몰려서는 "와~ 쟤는 대체 왜저래?" ㅎㅎ 그러긴 멀그래요 아직 한건 아무것도 없는데. 괜히 자기들끼리 우르르 몰려서는 그냥 숨만 쉬어도 맘에 안든다고 까는거죠. 초선에 당도 없는 사람을 가지고.

 

 

님들은 수많은 안철수에 대한 프레임을 가지고 어떻게든 물고 늘어지고는 있지만. 결국 초점은 하나에요. <맘에 안든다.> ㅎㅎ 그러니 님들의 그 우르르~ 하는게 알바짓처럼 보이는거에요.

그옛날 노무현 까듯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