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지지자들 중에서는 세월호 유가족-야당이 유착한다고 오해를 해서 세월호 유가족이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진실은 여당이 유가족을 개무시하니까 어쩔 수 없이 야당에 더 의지하는 것인데 말이죠.

그리고 새누리당, 조중동은 세월호 유가족 반대편은 여당, 세월호 유가족 편은 야당으로 갈라치기 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고요.

그런 대립구도가 형성되니까 세월호 유가족이나 세월호 진상규명을 아무 이유없이 감정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끔은 야당도 세월호 유가족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로 야당이 세월호 유가족을 돕는 길은 여야대립을 뛰어넘어서 세월호 청문회를 통해 진실을 많이 밝혀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