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가 세월호 2주기 추모식 참석을 정치적 공방의 여지가 있어 참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해되지도 않고, 이런 태도가 오히려 세월호 추모식을 정치적으로만 해석한다는 비판을 하고 싶지만,
100번 양보해서 세월호 2주기 추모식에 당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해도
김종인이 개인적으로라도 추모식에 참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문재인 전대표처럼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현재 더민주를 대표하는 사람이
공식적인 참석이 아니더라도
세월호 사건이 온 국민에게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라도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이렇게 공감과 소통능력이 떨어지고, 비민주적이고 독선적이며 권력지향형 인물이 계속 당을 대표하고 있다는게 화가나네요.
전당대회때 반드시 심판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