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근무하는 회사..작은 중소기업...
연봉 2천 중반..1년간 재직하고 있는데 한번
구조조정하고..지금은 안정화 상태..
외국에서 바이어들이 접촉 시도중...
모바일 IT쪽에 상품화 가능성 존재...
러시아 해외 출장 예정.
2월달에 연봉협상 예정(2~300정도 오를것으로 판단)
집과의 거리 걸어서 15분
친근한 회사 분위기...정으로 똘똘 뭉친 분위기...
연차에 따른 연봉 계약 상승률 큰폭으로 작용..
현재 업무에 녹아 있어 쉽게 버리지는 못하며 회사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인식됌....
직책 : 정규직(정해진 직급 없음 굳이 따지자면 과장급)
2. 2월 3일 출근하라는 회사...
연봉 2천 후반대...중소기업(상장 예정)
모바일 IT계열에 이제 막 뛰어들고 있고..호응도 괜찮은편..
복지 수준은 현재 근무회사와 비슷...
새로이 업무를 해야된다는 부담감
야근을 해야한다는 압박...
집과의 거리 지하철로 1시간 10분..
예전에 다른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던 친구가 추천..
친구도 근무 중
해외 교류 상태 양호하고 발전 가능성 존재
직책 : 정규직(과장)
*면접 시 해야할 일 들은것 정리*
입사 후 업무 프로세스 재구상,
교육 프로세스 구상
상품 기획 제안
상품 A/S운용 기획
신규 상품에 따른 새로운 프로세스 도입 구상
후임 양성 프로세스 구상
매출분석, 통계 수치 분석
매출이 나지 않은 상품에 대한 리스크 여부 판단하에 대응책 구상 및 프로세스 정립
성과에 따른 인사고과 반영..
즉...첨부터 새롭게 해야한다는....무에서 유를 창조 해야한다는 고생길에 대해 들음..
*입사하자 마자 일에 치여야 하는 엄청난 과로 예상.....
*같은 분야지만 다루는 상품이 약간은 다르기에 경력 커리어를 쌓을 수는 있음.....
몹시 심신이 피로한 상태라..다 때려치고 6개월 정도 푹 쉬고 싶네요.......
사회생활 9년차...제대로 쉬어보지도 못하고... 옮겨다닌 회사만 4군대네요...
이직 많이 하는거 좋지 않다고 하는데....
현재 안정권이고 다음달 연봉계약이 있는 이곳에 남을지...
새로운 도전으로 색다른 커리어도 쌓을 수 있지만...
내 몸이 부서질거 같아 엄두가 안나는...새 직장으로 갈지...
고민입니다...퇴사한다하면 회사에 배신하는것 같아 맘도 아프고...
그동안 해왔고 제가 일궈놓은것들이 많아서 쉽사리 포기도 안되고....
하아....술한자...담배 한모금....
여러분이 저의 입장이라면...비슷한 연봉에 현재 근무하는곳에서 보다 경력을 쌓을지...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짐으로 야근도 불사하게 임할지....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