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애인이 없으므로 음슴체

고양이 두마리와 자취하는 여징어임

부산살다가 고향으로 오게됬음

고향이래봤자 부모님이 안계셔서 어쩔수없이 또 자취를 하게되었음

이사왔을때부터 느꼈지만 원룸이 참 외진데있음

내가 사는 원룸은 학생들부터 내또래 젊은 칭구들이 많이 사는것같음

왜냐면 옆집 사는 가스니들이 꼭두새벽에 술 자시고 들어와서

항상 내 잠을 깨웠고 젊은 남정네들이 술먹고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자주 들렸기 때문임

그래서 퇴근하고 (열시쯤??

집들어갈려고 비번키 누르면 그왜 계속 틀리면 경고음 삐릭삐릭 거리는거

이삼일에 한번꼴?들려서 아 술을 얼마나 곱게 드시길래 집을 착각하나 했음

근데 요즘...


퇴근하면 매일매일 그럼

예전엔 끽해야 이삼일에 일주일에 한번 그랬는데 요새는 매일매일 그럼

예전에 이삼일에한번 그러기길래 불안해서 비번을 여덟자리로 바꿈

근데 비번 바꾸고 난뒤로 매일매일 그럼...


퇴근하고 집올라오는길이 어둡고 사람없고 외져서

요즘은 매일 경계태세하고 집으로 걸어올라옴

좀 심해지는거 같아서 주의 사람한테 이야기해봤는데

그닥 심각하게 생각 하지않음

걍 아 그래??집주인한테 연락해봐

이러고 걍 끝나서 어찌해야될지모르겟음

집주인한테 이야기한다고 해서 뭘어찌 해줄꺼임...

(집주인은 이지역에 있지않음 노후자금으로 원룸세워놓고 딴지역에 산다들었음


그래서 이번 쉬는날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잠복해볼까함 불 다끄고

시간대 알면 입구에 씨씨티비 있으니까 잡을수 있지 않겠음??

입구 씨씨티비에 안찍혀있음 

같은 원룸에 사는 사람 짓이겠지.....


내 생각은 이런데 오유님들 생각은어떰??

일단 물증이 있어야 신고가능 할테니...

사실 담담하게 말하는거 같지만


너무 후달려 ㄷㄷㄷㄷㄷ듀ㅠㅠㅠㅠㅠㅠㅍ
살려쥬ㅓ어어어어엉 ㅠㅠㅠㅠㅠ
엉어어어어어 ㅠㅠㅠ

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