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치킨집의 아이돌 배달맨이다
오늘은 눈보라가 치는날 살살쳐라 따가워 죽겟다
앗 빨간신호인가 하지만 신호는 빨간불에도 멈추지않지
어느덧 도착한 목적지
나는 그의 문앞에서 나긋이 초인종을 눌럿지만
그는 나오지 않앗다
얼어가는 나의 손끝에 아스라이 잡혀잇는 천원짜리 네장.
여기가 아닌가..
난 주소를 확인햇다
빌어먹을 그놈이 알려준건 번지수지만
여기 써잇는건 도로명주소다
흠..
내 주머니에서 작은 진동이 울린다
"카톡인가?"
나에게 카톡이 올리없다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