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영화는 제가 생각나는 장면이 어떤 중년 남자가 화장실에 있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그 남자의 머리카락이 클로즈업됩니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뱀처럼 입이 있어가지고 남자의 손가락을 콱 뭅니다 그게 다 외계인들의 짓이었던거죠
두번째 영화는 백인 남성과 흑인 남자아이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거의 마지막장면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무슨 건물에서 나온 백인 남성이 건물 밖 들판에 있는 흑인 아이에게 소리칩니다 우린 너희의 계획을 모두 알고 있어! 그 말을 들은 흑인 아이의 표정이 무표정해지더니 그 아이의 무릎관절이 반대로 꺾입니다!!! 마치 조류처럼요! 타조라던가? 뭐 그런식으로 그 아이는 외계인이었던거죠 그 다리로 외계인은 어딘가로 펄쩍펄쩍 뛰어갑니다
이 두 영화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어릴때 본 영화들인데 두 장면들이 어린 저에게 꽤 충격적이었나봅니다ㅋㅋ 아직도 저 두 장면은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