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비공맞을거 생각하고 있으니 신경 안씁니다. 군게에서 말하는 남여 평등 다좋아요 그리고 정책이 맘에 안들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것도 맞고요.
단지
전 군게에서 과연 충분한 행동이나 하고 무효표 운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각종 여성 단체나 여성들의 행동은 오랫동안 정치에 숨어 들어 지지기반을 만들어온 결과물입니다. 단체를 만들어 목소리를 높이고 각종행동으로 만들어낸겁니다.
전 그런 행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에 성재기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생각은 좋았으나 행위가 본질을 벗어나 외면 받았지요. 그로인한 결과는 다들 알고 계실거고요. .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시작하는것도 늦은거 아닌가 싶을 정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시판에 글을 쓰는것만이 아닌 좀더 강도 높은 의사 표현이 필요하다는겁니다. 그렇게 다들 무효표 어쩌고 하시면서 왜 선거 캠프가 마비될정도의 전화나 문자 선거 운동에 지장이 갈정도의 의사표현은 전혀 하고 계시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저도 전화 해봤습니다. 물어보니 그런 연락의 숫자는 하루 한두건 받아 본거 같다고 말하시더군요.
무효표는 의시 전달 행동이 아닙니다. 실력행사지요. 의사 전달이 강력하게 이루어진다음에나 필요한 행위라는걸 어찌 다 잊고 있으신 모양입니다.
여튼 비공 주셔도 좋고 공감 안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왜 이렇게 자극적인 글들은 넘쳐나면서 행동은 하지 않을까 궁금했을 뿐이니까요.
"지금의 여성 관련 문제는 몇십년간 지지기반을 만들고 자리를 만들어 정치판 이곳저곳에 자신들의 편을 만들어 온 그들의 결과물 이라는것" 을 잊지 말아주십시요. 단체가 없더라도 다같이 한목소리로 의시전달이 필요힙니다. 그러면 최소한 이 목소리를 대변해줄 대변자도 나타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