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밀린지 3달째.
직장은 이제 슬슬 정리 하려고 합니다.
이번달 월세 적금 청약까지 다 밀려 버렸네요.
살려고 했던 게임들은..예약은 커녕
생활비를 구하려고 그나마 남아있던 게임들도 다 팔아버렸더니.
주머니에 10만원정도가 생겼네요.
그걸 멍청하게 입금을하고 아차했는데.
청약으로 빠져 버렸네요.
아참 우주명작 넥은 안받아 주길래... 한강가서 던져 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플스를 켜보니 업데이트를 하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조용히 패드를 쓰다듬다가 업데이트와 동시에 바닥에 내려두고 무릎에 얼굴을 묻고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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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기세 더 나올까봐 플스는 코드를 빼버렸습니다.
끝난 것 같아요
나의 게임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