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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는 우익단체라 알고 있소만..
게시물ID : freeboard_344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to
추천 : 7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6/09 19:39:31
6.25가 일어난지 60년이 다 되어가는 마당에,

좌빨이니 좌경이니 빨갱이라느니.

 

진보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만 보면 

왜 말도 안되는단어들을 갖다 붙이며 몰아 세우는지.

당신들이 지지하는 이명박을 비판하면

왜 전라도 문둥이로 몰아가는지.

노무현 대통령을 본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왜 노사모라는 조롱아닌 조롱을 해대는지.

 

당신들이 그토록 지지하는 이명박이 

현 정권기조를 유지해야하는 이유들을 논리적으로 댈 수는 있는지.

 

 

문제점을 보려 하지않는 당신들은

눈 뜬 봉사에 불과할 뿐이요,

괴변을 되어먹지 못한 논리로 덕지덕지 때워버리는

진정한 이 시대의 소피스트들이외다.

 

이유없이 보수를 지지하며 자신도 특권층인양 착각하는

된장바른 천민에 불과 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보셨는지.

그러는 사이 현 정권은 당신들의 피와 살과 뼈로

독재정권 회귀용 타임머신을 제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차라리 왕조시절에 태어나서 살지 그러셨소.

이명박은 왕도 아닐 뿐더러,

그 권력을 하늘이 주지도 않았다오.

선거 때는 국민을 섬기겠다더니

권력을 잡은 후에는 자신을 섬기지 않는 국민들을

척살하라 명하고 있는 폭군이 되었소.

당신들이 국익을 위해 헌신을 다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저 폭군은 

국기에 대한 맹세를 어찌 해야하는지도 모르오.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그 폭군에게 대항하는 소위 '역적'중의 하나요. 나는.

난 더 이상 지껄이고만 있지 않고 싸울 것이오.

진정한 국익을 위한 '우익'이시라면,

지금 당신들이 우익인지, 아니면 행동하는 우리들이 우익인지,

아니면 누가 더 '우익'이라는 관념에 가까운 것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길 바라오.

 

더 이상 당신들을 '당신들'이라 하지 않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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