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제 동기들과 바로위 선밸들과는 좀 많이 친합니다.
횟수로 알게 된 년수만 10년이 넘었네요..
몇몇 여자애들은 결혼도 했구요..
이번에 스키장 문제로 동기애들이 선배들이랑 같이 스크장에 가자고 하는데
여친한테 간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싫다고 하네요..
여자들이랑 놀러가는게 싫다고 하네요...
여친이랑은 4년 가까이 만났는데..
친구 문제는 항상 타투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이번 스키장뿐만 아니라 친구들 모일때 대부분 가지 못했습니다.
저도 이제 결혼을 생각할 나이인데..다른건 맞춰가면 될듯한데..
이문제는 도저히 타협점이 안보이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0년이상 사귄 친구들이랑 이제 놀러가면 안되는게 맞을까요...?
친구들이 다 결혼 했다면 차라리 부부동반으로 가면 될듯한데
아직은 결혼 안한 친구가 많아서...
하...고민입니다..
적절한 해결책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