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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09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들개★
추천 : 2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20 09:50:34
인터넷에서 읽은 이야긴데...
누가 산을 오르고 있었다 함.
그런데 한 눈에 봐도 범상찮은 사람이 아래로 내려 오고 있었음.
머리 모양부터 복장까지 신선이나 도인 같은 어르신이었음.
그런데 그 분이 가까워지자 한쪽 어깨에 새가 한 마리 앉아 있는 것이 보였음.
아, 진정으로 자연과 동화되어 짐승과도 교감하는 선인이로다 감탄하여
그 어르신에게 말을 걸었음.
어르신, 어깨에 내려앉은 아름다운 새는 어르신의 벗입니까?
그러자 어르신이 자신의 어깨에 있던 새를 보더니
우워애ㅟㅇ괴ㅜ 이 거 뭐여 이런 ㅅㅍ새
기겁을 했음.
어깨에 새가 앉은 줄도 모르고 하산 중이었던 모양.
그렇게 어르신 고요한 산 한가운데에서 날뛰며 새를 쫓아 보냈다 함.
끄읕.
출처 아시는 분은 말씀 . 해주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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