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직후 이루어진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줄곧 1위를 해오던 새누리당을 제치고 오차범위내 1위로 올라섰다. 국민의당은 3위를 지켰다. ⓒ알앤써치
더민주, 호남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4·13 총선으로 만들어진 여소야대 정국의 여파가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총선 직후 이루어진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줄곧 1위를 해오던 새누리당을 제치고 오차범위내 1위로 올라섰다. 국민의당은 3위를 지켰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4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더민주의 정당 지지율은 직전조사 대비 9.8%p 상승해 30.2%로 올해 최초로 30%를 돌파했다. 반면 직전 조사에 비해 8.5%p 떨어진 새누리당은 27.7%로 2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3.7%p 상승해 21.5%, 정의당은 1.7%p 떨어진 7.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