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국영화 베스트 집계했을때 몇몇분들이 더 헌트를 꼽아주셔서
이번에 다운받아 보게됐는데 굉장히 재밌네요.
몽매한 공동체무리들이 결백한 사람을 두고 마녀사냥을 하게된다는 내용인데
이런 사회문제를 건조하게 드라마적으로 연출해내는게 일품이네요.
마녀사냥된 캐릭터를 학대한다거나 의도적으로 비참하게 연출하지 않음에도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날카롭게 다가옵니다.
메릴 스트립의 다우트를 보고나서도 인상적이었는데
더 헌트를 보고나니 또 다른 수작을 만난것같아 좋네요.
영화게 사람들도 꼭 한번 보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