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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남에 연연할 필요가 없어요.
게시물ID : sisa_723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1/9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4/15 03:55:54
신경 끄자는 얘기가 아니라 말하자면 더 이상 특별대우를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국민의당이 새누리 보다는 나으니 거기 주더라도 상황에 따라 영남, 충청, 강원에 집중해서 더 큰 기회가 보이면 거기 집중해도 된다는 거예요.
그냥 다른 지역같이 전략적으로 투자하면 됩니다. 호남에서 지지를 많이 받으면 영남이 힘들어지는 효과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균형적으로 하면 됩니다.
아까 호남분이 올린글도 있지만 호남은 DJ 에 대한 부채 의식으로 우리 애들은 그동안 고생했으니 새누리만 안가면 뭘해도 찍어준다는 생각이 있다.. 이게 핵심입니다. 
정치인을 떠나 가족이라고 생각 하는거죠.
호남의 생각, 문재인이 싫다, 상대 후보가 약하다 이런거는 저것을 납득이 가게 설명해 보고자 남들이 붙이는 해석에 불과하고요.
이번 같은 깽판에도 박주선, 주승용, 박지원이 됐다는것은 새누리 안가고 살인만 안하면 뭘해도 된다는 얘기이고 앞으로도 뭘해도 몰아내기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죽을때까지 얘들 모시고 다녀달라 아니면 지지 안해준다 이게 호남의 생각 이예요.
이걸 너무 지나치게 해석하다 보니 쉽지 않은 거예요.

문제는 절대권력은 절대부패를 낳습니다,
뭘해도 된다는건 무슨 깽판을 쳐도 된다는거고 얘들 때문에 되는 일이 없었어요. 어차피 잘 할 이유도 없으까요.
그게 당이 지탱할수 있는 임계점을 넘었다고 봅니다.
이번에 이긴건 얘들이 빠져나가서 조용해졌기 때문이고 앞으로 할수 있는 일들이 많아진다는 겁니다.
적어도 더이상 그런 혼란은 없을 겁니다,

선택은 두가지 입니다.
1. 저 상전들을 끝까지 모시고 다녀달라.
2. 아니면 호남 지지를 포기해라.
안철수는 1번을 선택한거고 더민주는 비자발적으로 2 번을 선택한겁니다. 
안철수가 불쌍해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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