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선거때마다 나오던 후보가 있는데 이번까지 6번 도전 6번 실패
울동네에서 5번 도전 5번 실패한 인물입니다.
어찌보면 참 불쌍하죠. 5번씩이나 나와서 다떨어지고 5번정도 나왔으면 1번쯤은 될만한데
그렇다고 동네가 야당의 기운이 강력한 지역은 아닙니다. 구청장은 새누리 연속 4번인가 그럴거에요
구의원은 여야 섞여 있고 시의원은 야당이네요.
이번에도 나온거 보고 또 떨어질것 같아서 동정표 1표를 행사했는데 역시나 더민주 후보님한테 졌더군요
원래 더민주 후보님찍을 마음은 있었는지라 투표도장 찍을때 맘변해서 동정표 준거였는데
국회의원도 될사람만 되는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선거는 참 재밋는것 같네요.
새누리는 저번주부터였나 예측 조사한 결과가 참패라면서 비상 비상 이러면서 급해보였던것 같은데 그 예상이 적중했고
더민주는 새누리보다 1석 더먹었고 그로인해 새누리를 이길수 있는 기반을 쌓았으며 정의당은 개인적으로 조금 더 커졌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남겨 줬네요
국민의당은 전 국민의당 선거 끝나고 망할줄 알았습니다. 노원도 그 누구냐 그 썰전에 나온 이준석? 그사람한테 질줄 알았는데 찍어 눌렸고 호남에서 당선이 많이 되었네요. 비례에서도 많이 얻었고요
하나 아쉬웠던건 단일화인데 이미 선거 끝나서 어쩔수 없지만 일부 지역은 새누리 후보 득표수< 더민주 후보+국민의당 후보 득표수 더군요. 이거 단일화 했었으면 새누리 자리가 몇개정도는 줄어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선거는 끝났고 새누리는 앞길이 어둡다는 거죠
이미 선거는 끝났고 내년 대통령 선거 전까지 쭉 지켜보다가 대통령 선거때도 한 표 행사해야 겠네요. 설마 그때 허경영 나올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