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2 빠지지않고 다 보고 지게도 꼼꼼하게 눈팅만 하던 사람으로 그냥 이건 아닌거 같아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애초에 1카드는 떠있는 상태였고 누가봐도 상대방 이마에 2가 나온다면 승부를 걸어야 했을겁니다.

황신도 은지원 2카 보고 맞딜을 넣은것 자체가 황신 자체도 한방에 게임을 정리하려는 플레이였겠죠,

좀더 끌고 가고 싶었다면 죽으면 그만이었지만...

맞은편 상대방 머리에 2카 떠있고 앞에는 1카가 떠있는 상태라면 동일숫자가 나오지 않는이상 무조건 승인데 누가 안받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게임 자체는 애초에 운도 아니었습니다 올인전략은...

저 역시 90% 이상 승률의 확률이 들어오면 칩의 갯수와 무관하게 무조건 올인 했을거라 생각하네요. 상대가 황신이라면 더더욱 그랬을거 같구요...

시즌 2 내에서의 친목질의 발암유발 행동은 지탄받아 마땅하지만..(지게 보면서 저도 그 분노 함께 나눠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게임 내에서의 필승전략까지 이유없이 깔 필요는 없다고 느껴 눈치보다 글 적어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제 지니어스 막방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