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MB 재산 331억 사회에 기부
게시물ID : sisa_72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이란
추천 : 4/3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9/07/06 14:45:55
李대통령, 331억 사회 기부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과 일부 동산을 제외한 재산 331억4200만원 상당을 재단에 출연, 청소년 장학·복지사업에 쓰기로 결정했다. 재단명칭은 이 대통령의 아호를 따 ‘재단법인 청계(淸溪)’로 결정됐다. 재단은 앞으로 건물 임대료 등을 통한 연간 11억원가량의 재원으로 고교 등록금과 초·중·고생의 식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펼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재단법인 청계의 설립에 즈음하여’라는 글을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저를 도와주신 분들은 하나같이 가난한 분들이었다”며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의 하나가 오늘도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을 위해서 제 재산을 의미 있게 쓰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일생 열심히 일하면서 모은 제 재산은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것”이라며 “오래전부터 정말 소중하게 사회를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대부분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기는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외국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로 사회지도층 인사의 도덕적 의무를 의미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와 기부문화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선후보시절이던 2007년 12월7일 재산 사회기부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뉴스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