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vie.daum.net/magazine/news/article?newsId=20171208100857271
DCEU가 이번 저스티스 리그의 흥행 저조 여파로 전면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할꺼라는 뉴스입니다.
지금까지는 DCEU는 마블처럼 독자적인 DC필름스를 통해서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DC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지속적인 흥행 저조로 인해서 DC필름스를 없애고, 위너 영화 제작부에 통합할 모양입니다.
기존 DC필름스 대표였던 존 버그는 문책성으로 다른 프로젝트쪽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잭 스나이더 감독에 대한 불만도 커서 앞으로 다른 쪽으로 빠질 것으로 보이고,
벤 애플렉 역시 맷 리브스 감독이 만드는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에는 신선한 얼굴을 원하는 감독의 요구에 따라
플래시 솔로 무비 이후로는 빠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_-;;;
현재 DCEU에서 그나마 캐릭터 잘 잡고 하드케리하던 양 축이 벤 애플렉의 배트맨이랑 갤 가돗의 원더우먼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 조직개편이 신의 한 수가 될 지, 패망의 지름길이 될 지 모르겠네요.
어떨 때 보면 망해가는 회사가 맨날 구조조정하고 조직개편하고 그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