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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씨가 은지원씨의 올인에 맞대응 한 이유
게시물ID : thegenius_349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순한녀석
추천 : 0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19 01:22:32
이런 글이 앞서 나왔는데요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우선 은지원씨도 언급했다시피 은지원씨가 단순히 실력으로 홍진호씨를 이 게임에서 이길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같은 게임은 아니지면 오픈패스와 비슷한 게임으로 게임을 양 플레이어가 게임을 다 이해했다는 전제하에 결국 심리 싸움입니다.
 
심리싸움으로 가 버리면 이미 한번 오픈패스를 플레이 한 홍진호씨에게 유리합니다.
(정확한 수치로 말씀드리는 건 말이 안됩니다만은... 제 생각으로는 홍진호씨가 이길 확률이 65% 이상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은지원씨도 말씀드렸지만 게임을 길게 끌면 끌수록 은지원씨에게는 불리할 수 있어서
 
바로 초반에 끝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하죠.
 
그래서 올인을 한 거구요 사실
 
홍진호씨의 숫자가 최악의 숫자기 때문에
 
은지원씨 입장에서는 올인은 최선의 수입니다.
 
왜냐하면 홍진호씨 숫자가 최악의 수가 나왔기 때문에
 
절대 질 일은 없구요 홍진호씨가 '다이'한다면 칩을 하나 얻게 되죠.
 
설령 비겼다고 하더라도 은지원씨도 말씀하셨다시피
 
자신이 실력으로 홍진호씨에게 질 확률이 높기에
 
50% : 50% 확률로 이끌 수 있죠(여기서부턴 다 아시다시피 운입니다. 이것까지 은지원씨가 예상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요 ㅋㅋ)
 
여기서 홍진호씨가 올인에 맞대응 한 이유는
 
홍진호씨가 생각하기에 자신의 패가 안 좋게 나왔다고 무조건 생각했을 겁니다.
 
처음부터 은지원씨가 올인을 했고
 
홍진호씨 자신이 안 좋은 패가 나오지 않고서는 은지원씨가 그렇게 할 이유가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 아마 홍진호씨는 이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나의 카드 숫자가 2, 3, 4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2였다면 은지원이 올인 하는 이유는 당연한 것이고,
 
하지만 3, 4 일 가능성도 있다. 처음에 기선제압용으로 던졌을 수도 있다.'라고..
 
만약 후자일 경우라면 우선 은지원씨 카드도 최악인 2인 것을 보았기 때문에
 
결국 질 일은 없기 때문에 맞대응을 해도 괜찮다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카드도 2가 나왔고 비겨버리게 됨으로써
 
이제는 단순이 실력과는 관계없이 50% 대 50% 확률 게임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어느 분이 말씀하셨는데
 
홍진호씨가 칩 14개, 은지원씨가 칩 16개 가지고 게임을 했을 때
 
은지원씨가 칩 14개를 걸면 홍진호씨 입장에서는 아주 불리한 게임이 되어버리지 않느냐 하셨는데
 
그건 이번판과 같이 극단적인 숫자가 나왔을 때나 불리하게 되는 거고
 
원래 확률은 10%거든요.
 
그리고 은지원씨가 올인을 쉽게 할 수도 없구요(오픈패스와 다른점은 10카드를 들고서 다이 했을 때 아무 패널티가 없다는 점입니다.)
 
홍진호씨의 카드가 좋은데 올인을 쉽게 할 이유가 없어요. 자신의 카드도 모르는 상태에서.
 
칩 15개 중에 하나 잃었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게임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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