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피자가 대세라 저도 한번 먹어봤는데요
이런제길!!
눈이 너무 내려서 늦게 도착해서
다식어버렸네요...
배달알바분 옷에 눈도 엄청 쌓여있고
문 열자마자
'죄송합니다ㅠㅠ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계속 말하길래 오히려 제가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급 방금 끓여논
따뜻한 보리차(집에서 마시는물) 한잔 종이컵에
해서 드렸더니 '정말 고맙습니다' 이러는게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아직 20대인거 같은데
식어버린 피자지만 착한알바님 덕분에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배달하시는 분들 다들 안전배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