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고차를 샀습니다. 차에 대해 잘 모르는 데요.
틴팅이 그냥 되어있다보다 하고 말았는데.. 오늘 야간에 어두운 국도 운전하다가 진짜 이러다 죽겠다 싶었습니다.
비도 안왔는데 그냥 저녁 7시쯤에 한적한 국도를 달렸는데.. 흰색 선들도 안보이고.. 뒤에서 보는 분들이 술쳐먹었나 싶을 정도로...
아버지께서도 틴팅이 너무 진하다고 하십니다.
한 낮에 밖에서 제 차를 보면 내부를 보려고 해도 잘 보이지 않아요.
연락처가 적힌 주차스티커도 잘 안보이고..
틴팅을 새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차종은 말리부이구요.
현재 되어 있는 썬팅은 후퍼옵틱인가 하는건데... 주차장에 다른 차들보다 제 차가 더 어두운 것 같아 아마 농도는 15~35될 거 같다고 봐요.
새로 틴팅하는 가격도 알아봤는데 진짜 비싸더라구요.
전부 다 뜯어내고 전후1열2열 다 해야 하나요?
가격도 가격인지라 저는 전면하고 1열 측면만 새로 하고 뒷면, 2열은 그냥 놔두고 싶긴한데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