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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77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태철벽남★
추천 : 7
조회수 : 154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1/18 02:08:24
저는 맥도날드에서 알바한지
4개월 되가는 평범한 맥노예입니다.
4개월동안 일을 하다보니까
요기에 있는 버거들은 정말 질리도록
먹어봤네요 ( 특히 빅백 )
요기 버거 개인적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은...
그니까
제가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밥 먹고
성에 안차서 롯데리아를 간적이 있어요.
크리스피 핫 어쩌구 저쩌그 버거를
시켰는데 맛이 영 아닌겁니다.
뭔가 좀 밋밋한 느낌?
먹기 좀 그랬었네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솔직히 맥날꺼
버거가 더 맛있지 않냐고 떠보니까
너나 맥날에서 일하면서 입 맛이
길들여져서 그렇게 생각하는거라고
우리는 맥날이나 롯데리아나 맛은
거기서 거기라고
핀잔만 들었네요.
좀 충격이였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맥날꺼가
더 맛있는데.
하... 정말 입맛이 길들여져서
객관성을 잃어버린걸까요?
여러분도 맥날이나 롯데리아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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