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한도전 특집 중 가장 재밌게 봤던 짝꿍특집.
특히 3호와 5호 사이에서 흐르던 미묘한 분위기로 펼쳐지는 상황이 압권이었는데, 본인들도 하면서 웃긴지 시종일관 웃음을 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점심식사 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3호와 5호..
까만 하늘아래 점심식사..
5호에게 마음을 표현한 3호..
하지만 5호는 3호의 선택을 거부한다..
5호는 무공을 연마한 4호에게 호감을 건네고..
3호는 끓어오르는 질투와 배신감에 어쩔 줄 몰라한다..
하지만 장풍으로도 3호의 마음은 풀리지 않고..
1호가 선택받을 차례..
순간 1호에게 몰려드는 참가자들..
5호 역시..
운명의 장난일까?
하지만 5호는 일찌감치 거부당한다..
바라던대로 집안 좋은 짝을 만나 기분이 좋아진 7호..
그렇게 3호를 택할지 6호를 택할지 갈림길에 놓인 5호..
3호는 또다시 5호에게 버림받는다..
충격으로 정줄 놓은 3호..
우정촌에서 우정이 아닌 감정으로 접근하고 있는 참가자들..
맹공을 퍼붓는 5호..
2호는 평소 부하처럼 부리던 3호가 공격당하는 게 내심 편치가 않다..
3호의 감정은 우정일까?
급기야 5호는 3호가 질척댄다며 일러바치는데..
족두리 밀려온다
후일 3호가 고백하길, 이때 자신을 밀친 6호의 터프함에 내심 반했었다고. 오빠 터프해..
암튼 2호가 중재에 나서보지만 서로의 감정의 골은 커져만 가고..
급기야 5호는 2호에게 왜 3호를 감싸냐며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냐고 악담을 퍼붓기 시작하는데..
결국 4호가 5호에게 명존쎄를 먹이며 상황은 수습된다..
참고로 4호는 2호를 흠모하는데 후일 라면에 날계란 비벼먹었다 차인다..
....
충격이 컸던 탓일까? 3호는 김태호를 잡고 놓으라고 소리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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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놀이시간.. 서바이벌 닭싸움에서 1호와 붙게 된 3호..
쌓인 감정을 풀 기회를 얻었다..
평소 동생처럼 여기던 3호의 기세에 당황한 1호..
시작..
이건 영상으로 직접 봐야 스케일이 전해지는데 진짜 촌스럽게 넘어진다.
입학특집 때 박명수가 판넬에 걸려 넘어졌을 때보다 훨씬 더..
뒤로 벌러덩..
저 번뜩이는 안광..
3호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
차비가 없다는 걸 까먹은 걸까? 잡는 사람 없어도 못 가는 처지인데 일단 싸고본다..
그런데 별안간 2호가 잡는다..
인사하려고..
심하게 발랄한 2호의 뒷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