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노래하는 한 청년입니다 이번에 정시를 콘서바토리나 전문대를 중심으로 몇군데 넣어봤는데요 방금 연세대, 국민대 콘서바토리에서 정시를 보고 왔는데요 와... 같은 노래로 이렇게 다른 느낌을 받을줄은 몰랐네요; 제가 불렀던 노래는 윤도현의 덤벼 라는 곡인데요 물론 하드한 느낌이 있어서 안듣던 사람이 들으면 좀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는 노래라는건 이해합니다. 근데 연세대나 이미 붙은 광운대에서는 굉장히 반응 좋았었구요 관심없어 보이는 사람도 조금은 들어보려고 하던데; 지금 보고온 국민대에서는 엠알 틀자마자 교수들 한숨쉬면서 고개를 떨구고 다 듣지도 않고 꺼버리네요 허; 계속 넌 죽어도 락할거냐고 물어보구요 허 참; 실용음악과 잖아요;; 실용재즈과 아니잖아요;; 학교에 따라서 차이점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락이라는 장르도 굉장히 훌륭한 분야 아닌가요?; 싫어하는거도 정도가 있지 들어보지도 않나 허;
하... 화나서 쓰다보니 말이 정리가 안되네요. 제 가창력에도 문제가 있긴 하겠죠... 근데 노래를 듣기도 전부터 싫은티 팍팍내는건 좀...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