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974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쫄지마씨발★
추천 : 12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72개
등록시간 : 2014/01/17 03:01:02
새벽에 잠에들려고햇는데 저희집이 전원주택인데
누가다급하게 울면서 도와달라고 문을열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벌떡일어나서 문여니까 옆에슈퍼하는 아줌마가 어떤놈이
자기애들때리고잇다고 말려주라는겁니다
저는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안절부절햇어요
정말제가생각해도 제자신이 쓰레기같지만
평소에 쎈척하고 유도까지배운놈인데
그어두운슈퍼안에서 애들우는 소리가나는데
도저히 안에 들어갈용기가안낫어요...
그아주머니는 울면서말려주라고계속하는데
전 발이떨어지지가 않더라고요...
요세 세상이험해서 혹시나 칼을 들고잇을까봐 너무 두려웟어요...
진짜 페북이런데동영상보면서 나도불의보면 바로
도와줘야지햇는데 막상닥치니 제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웟어요....
경찰이와서 그사람제지하는걸로 끝낫는데
알고보니 그아주머니남편이 애들을 그렇게 때렷던거엿어요...
지금와서 이글을쓰는 순간까지도 제자신이너무 비참합니다...
정말만약저희가족이 그런일당햇을때
다른누군가가 나처럼행동한다면 어땟을까...그런생각도 들고....
진짜 아무리생각해도 제가너무 나쁜새낀거같아요...
저만이런걸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