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정리하다가 문득 우리 놀던 시절을 보여주고 싶어서... ㅋㅋㅋ 1979년 가을 고등학교 3학년 마지막 소풍때 ...(마지막이라 통제가 좀 덜했죠) 학생주임선생님 모시고 술한잔 해도 될 만큼 머리도 기르고 (78년도까지 완전 빡빡이었고 79년도 부터 스포츠 머리가 허용되었답니다) 존 트라볼타의 토요일 밤의 열기 영화가 지나간 뒤 디스코가 유행하던 시절 쫄쫄이 바지입고 우린 이렇게 놀았다우 (완전 지금 보면 복학생 수준-그보다 더 촌스러움) 아래 사진처럼 왕년에 나도 가벼웠다우 (물론 장난중) 화질이 엉망이지만 렌즈가 그것뿐이라(올림프스 54장짜리 -절반 싸이즈- 아시는 분은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