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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미국에 꼬리치다 미국에게 망신당하다
게시물ID : sisa_70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n2297
추천 : 27
조회수 : 8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6/03 16:06:50
부쉬에게 썩은 고기 사가며 아부하고, 오바마는 자신과 비슷하다는 어이 없는 뻘소리를 늘어놓던 MB정부가... 반MB정서를 대북 공포정치로 헤쳐나가려 하다가 되려 미국에 의해 망신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틀전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건이 있었죠. 이에 대해 정보제공자인 미국으로부터 위성사진을 멋대로 해석해서 발표했다는 항의를  받은바 있습니다.

어제는 김정일 후계자로 김정운이 확실하다며 국정원이 설레발질을 했죠.
sbs(라쓰고 쓰방새라 읽습니다)는 근 10분을 이 뉴스에 할애했고 보수세력들은 국면전환을 위해 아직도 적극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국무부는 이에 대해 확실하지 않는 추측성 보도라고 공식 발표하므로써 다시한번 MB정부에 망신을 주었습니다.
mbn뉴스에 나온 전문가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노동당의 공식 회의도 전혀 없이, 김정운에 대한 대외 선전, 당원 활동 경력과 성과도 없는 현 상태에서 근거도 부족한 공문 하나로 김정운을 후계자로 단정짓는건 힘들다. 주어진 정보도 너무 적고 공식절차도 전혀 거치지 않았다"

참으로 쪽팔린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80년대 전대가리가 사용했던 공작 정치, 공포정치를 현대 정보화 시대에 그대로 베껴쓰려다 말 그대로 개망신 당하고 있는 겁니다.
공포 정치를 하려면 좀 깨닫기 어렵게 복잡하게라도 하던지... 너무 단순하고 조잡한 그들의 공작정치가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조잡한 공작정치를 보수세력이 애용하는 것은 MB같이 넷 로긴이 불가능한 정보 전달이 느린 세대에게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겠죠.
에혀... 우리나라 정치 발전을 위해서는 노후 복지정책으로 지자체의 인터넷 교육 의무화가 필요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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