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들의 딜레마를 개인적으로 느껴 쓰는 글입니다
필자는 초5때 에반게리온으로 입덕을 시작하고
초6때 최애캐인 아스카쨩♥만나게 된이후 일편단심 아스카쨩♥를 보고살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리고 입덕후 몇년간은 큰 문제가 없었다 그녀가 나타나기전까지
그녀는 요코하앜하앜 나이스바디!하앜하앜 쭉빵!하앜하앜 잘싸움! ㅡㅠㅡ 츄릅...
그후 난 혼자서 요코하앜하앜와 아스카쨩♥를 저울질하며 덕질을 해왔고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소식에 요코하앜하앜를 버릴수있었다
하지만 그뒤로부터 쭉빵에 눈을 떠버린 이중생은 쭉빵캐릭들에게 계속 눈이 가는것을 거부할수가없었다
그랬다 난 거유가 좋은것이였다! 새로운 정체성에 눈을 뜨게 된 나는 하루가 멀다하고 거유캐릭들을 뒤지기 시작했고
어느새 내 폴더속엔 아스카보다 그냥 가슴이 큰 캐릭들이 즐비하기시작했다
그러던중 개봉된 에반게리온 q 를 보고 나의 어리석음을 알게되고 비둘기 형의 이야기를 듣게된후
난 최애캐의 딜레마에서 잠깐 빠져나오게되었다
입덕 12년차의 딜레마였습니다
덕들의 딜레마...그것은 최애캐가 자신의 취향을 알게된뒤면 이것을 버려야하나 취해야하나에 엄청나게 시달리게된다
물론 취향을 알고 최애캐가 생긴하면 문제는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