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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선 방송인 플레이어들의 우승욕심을 확인할 수 있을 듯.
게시물ID : thegenius_30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은빠바박
추천 : 0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16 14:57:05
도의적으로 지나쳤던 부분이 있긴 하지만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1:1 최강자인 홍진호를 후반 이전에 제거해야 한다는 대전략자체는 틀리지 않아요. 

자신의 생존은 거대파벌에 들어가면서 일정 보장되었으니까 팀내에서 누가 해당 게임의 우승자가 되든 일단 콩부터 떨구는 목적만 달성해도 전략 자체는 성공이라 할 수 있죠.(욕 먹는 건 둘째치고)

허나 6화 이후로 상황이 좀 바뀐 것이 냉정하게 바라봤을 때 가장 위험한 플레이어는 이상민이 되었습니다.

불멸의 징표로 뽀나스 생명+ 탈락후보자 지명권을 가졌다는 건 방송 특성상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권한이죠.

파벌내에서도 결코 대등한 관계가 되지 않습니다. 안전한 데스매치 지명권을 가졌다는 건 조직내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요술봉이 되지요.

지금까지 행위는 둘째치고 아직도 홍진호를 최우선 제거대상으로 생각한다면 7-8화안에 홍진호를 떨어뜨린다 한들 남은 게임수를 생각하면 이상민이 탑3안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되니까요.

자신의 이득을 최우선한 정상적인 판단을 한다면 홍진호 제거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이상민이 불멸의 징표를 일찍 쓰게 만들도록 하는 겁니다. 그것도 최대한 빨리 쓰게 만들어야 시즌 후반에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이건 홍진호가 살아 있느냐 없느냐랑 무관하게 말입니다.

이상민을 제외한 방송인 연합에게 가장 이상적인 건 본인들 중에서 우승과 생징을 가져가고 이상민을 꼴찌로 만든 다음에 홍진호를 지목하고 불징으로 임요환을 지목하게 하는 거죠.


만약 7화에도 이상민의 우승을 위해 연합의 힘을 모으려고 한다면 그건 시즌 우승 자체에 욕심이 없거나 머리가 비었다는 소리와 다름 없습니다. 

그야말로 친목질하러 방송 나온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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