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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림 번역가는 영화를 본적이 없다,.
게시물ID : humorbest_720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토샵CS탄
추천 : 82
조회수 : 883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27 20:49: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27 16:25:08
진짜 영화에 대해서 쥐뿔도 관심없는 새끼를 데려다가 억지로 시키는거 같음
특히 SF영화쪽이 더 그럼 애초에 극중의 설정이나 배경 세계관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뜬금없는 번역을 하지 않을텐데.
흐름에 전혀 맞지않는 번역은 보면 화가남
 
최근에 본 퍼시픽 림만 해도  진짜 군미필새끼에  인간 상하 관계에 대해서 전혀 지식이라고는 없는 머저리가 번역한듯 한두개가 아님
내가 생각해보기에 퍼시픽림 평점을 깎아먹는 요인으로 여주의 어색한 연기가 아니라 원 대화상의 표현을 개같이 번역한 거도  한몫햇다고 생각함
 
예로 극중에 집시 드리프트 실패 후 마코가 "퇴실해도 되겠습니까" 요청에 "퇴실을 허락한다" 요정도는 되야  분위기가  되는데 걍 나가도 될까요? 나가도 좋다 이딴 식의 단순 번역을 해놓는 꼬라지란.
엄연히 스토리상 집시 가동은  작전의 일부고 작전실패에 대한  문책등의 분위기임에도 그냥 애들 잘못 야단의 클라스로 떨구는 번역의 위엄이란 ㄷㄷ
 마코도 레인저의 일원아님? 분명 아무리 친딸처럼 키웠다지만 스탁커는 사령관이고 마코모리는 부하대원의 관계임
 차라리 마코 말투 전부를 딱딱 갖춰진 군대식 말투로 했었다면 평타라도 쳤을거라고 생각됨
애초에 딸처럼 키운 여주이지만 사령관 밑에서 영향으로 교육받고 자란 그런인물의 설정이라고 알고 있음.
  그러한 것을 대화로  적절한 번역으로 인물관계의 설정을 잘 알려줘야 되는데 그냥 붕뜨는 가족 소풍 분위기로  만들어버림 
 
그리고 아무리 봐주려고 해도  기술적인 단어의 번역은 진짜 번역가가  돌대가리가 아닌가를 의심하게 만듬
집시가 카이쥬 칼로 쪼개고 지상으로 낙하할떄 분명 베켓이 집시 가슴의 열배출구를 통해 역추진을 시도함.
영어로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무슨 Burn Jet 뭐시기 어쩌구 한걸로  누가봐도 낙하속도를 줄이기 위해  기능을 작동시키는 거라고 알 수 있음
그 상황시 제일 어울리는 번역을 생각해보면  "역추진 연소 가동" 이라든지 하다못해  "제트열 방출!" 이래야 되는데
뜬금없이 연료를 버린다니 ... 그럼 핵연료를 버리라는건데 무슨 미친짓이지?
 
 번역가는 그 영화 내내 보면서 집시데인저가 핵원자로로 가동하는지조차 몰랐다는 이야기인데  영화 초반에 두어번 집시가 원자로를 탑재한 기종이라고 몇번이나 설명하는데 아무래도 번역가란 새끼는 영화는 한번도 본적이 없고  A4쪼가리에 스크립트나 쳐다보고  번역한게 틀림 없음
아무리 이해하기 쉽고 받아들일수 있는 번역을 한다지만 어느정도 선이고 SF영화는 이런 배경설정을 잡아주는 소재에 대해서  놓치게 되면 혼란만 가져다 주게 됨
 
결론은 영화의 느낌조차 지멋대로 바꾸는 번역가 개객ㄱ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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