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면접 보고 왔는데 내일부터 출근하라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씀하신게 오늘 오전까지 연락 준다고 했는데 정오가 넘어도 연락이 안오길래 체념중이었거든요ㅠㅠ
근데 방금 전화왔어요!
전에 다니던 멀쩡한 직장 관두고 쉬다가 다시 취직해야지 했던게 벌써 3년전..
서울서 자취방 정리하고 본가로 다시 내려와 제가 전에 하던 직종은 하기 싫어 바꾸면서 ㅠㅠ
준비 기간도 길어지고ㅠㅠ
눈치보여 아르바이트 했던게 거의 1년 ㅠㅠ
이젠 드디어 취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행복해요..
월급 진짜 얼마 안되지만 주5일에 통근버스 있고 연차도 쓸수 있다하니 이거 보고 열심히 다녀볼려구요!!!!
그동안 잠들기전에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정신적으로 학대를 많이 하곤 했는데..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오늘 아침에 가위까지 눌려보고;;
이렇게 결과가 나와서 좋아 죽겠어요ㅠㅠ
오유에 계신 모든 취준생분들 힘내십시오!!!!!!!!!!
웃을날이 반드시 올겁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