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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시절 경제뉴스 보도행태의 분석
게시물ID : sisa_70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런천미트
추천 : 11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6/01 00:45:12
안녕하세요. 오유인 런천미트입니다. 오유에서도 많이 얘기가 나왔던 얘기인데요, '언론에서 참여정부의 경제실적에 대해 악의적으로 보도한다'라는 얘기입니다. 저도 그런 것에 대해 동감하고 있었지만, 논문을 찾아보니까 그것과 관련한 내용이 있어 한번 소개해 봅니다. 논문 전체를 게재할 수는 없어 간단하게 사실과 의견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DBPIA등에서 언론 왜곡 으로 검색해보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제가 그렇게 찾아서 그런것이며, 다른 검색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를 기점으로 업적에 대한 재 평가가 이뤄지기 시작해야할 시기에 기존에 잘못됐었던 평가를 바로잡는 작업의 한 조각이 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소개논문 : 이완수, 박재영, "국내 경제뉴스 보도경향에 대한 연구 :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기를 중심으로", 한국언론학회지 52, 4, p.5 (2008) 기존 논문에 알려진 사실로 참고할 만한 사실은 대중은 경제상황을 체감으로보단 언론 보도에 의해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경제 보도는 보통 부정적으로 이뤄지며, TV가 신문에 비해 더 부정적으로 보도합니다. 한국의 경우 조선일보, 동아일보, KBS, SBS에 대해 지난 10년동안 기사 제목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1.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논조의 보도가 이뤄 졌으며 2. 신문이 TV에 비해 더 부정적으로 보도했으며 3. KBS는 그나마 덜 부정적, 조선, 동아, SBS는 비슷하게 더 부정적이었습니다. 4. 국민의 정부 시기에 비해 참여정부 시기에 보도가 전체적으로 더 부정적이었으며, 조선일보의 경우 참여정부 시기에 동아, KBS, SBS에 비해 더 많이 부정적인 보도를 했습니다. 5. 경기가 좋을때와 경기가 나쁠때 모두 부정적으로 보도를 했으며, 국민의 정부 시기동안 불경기에 비해 호경기에 덜 부정적으로 보도되는 경향에 비해, 참여정부 시기동안 덜 부정적으로 보도되는 변화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습니다. 위 내용이 분석된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의 주목할 점은, 먼저 미국의 경우 TV보도가 신문에 비해 더 부정적으로 보도하는데 비해 한국에서는 신문이 더 부정적으로 보도하였단 점입니다. 미국의 경우가 나타난 이유는 신문과 TV의 매체의 특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아마도 상식선에서 생각했을 때 신문은 개인이 속도를 조절해가며 이성적으로 생각해가며 읽는 매체이며, TV는 방송이 되면서 정보가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좀더 감각적으로 받아들이는 매체여서 각각의 매체의 전략이 다르기 때문인 듯 합니다. (사견이며, 전공이 아니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매체적 특성은 한국에서도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신문이 TV에 비해 더 부정적인 보도를 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며, 조선일보, 동아일보의 악의적 보도가 의심 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참여정부시절에 전체적으로 더 부정적 보도가 많았고 이러한 경향은 조선일보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났으며, 호경기에도 이런 부정적 보도가 덜 잦아든 것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흠집내기의 결과가 일부 드러난 것일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 문단에서 의혹 제기 문장에 대한 주어는 없습니다. 간단 정리 경제상황에대해 부정적인 보도가 많았으며, 특히 조선일보가 특히 참여정부 시절에 경기가 좋을때나 나쁠때나 나쁘게 보도했다 하.. 글 한번 어렵게 썼습니다. 혹시나 글 가지고 트집잡을까봐.. 우린 이런 세상에 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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