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잘 짜여지고 작가의 고뇌가 엿보이는 플롯!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호? 그래? 이다음은 어떻게 될까?” 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참신함과 “그래 충분히 그럴수 있지.”를 끌어내는 공감대! 그리고 무엇보다 개연성이 필요하다.
캐릭터!
개성이 돋보이는 주인공과 그를 따르는 감초 조연은 글의 재미를 더하죠. 상황에 따라 성장하는 입체적 인물이 되건, 완성되어 있는 평면적 인물이건 매력적인 캐릭터야 말로 독자로 하여금 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키우게 하고 더 나아가 2차 창작을 하려는 욕구도 자극한다.
문장력!
이것이 없다면 아무리 재미있는 스토리와 매력넘치는 캐릭터가 있던간에 저는 감히 무용지물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글을 담백하고 진솔하게 표현해서 글의 진중함을 살려도 좋다. 꽃을 글로 표현해서 그 향기와 빛깔을 느낄수 있을 만큼 화려해도 좋다!
보는 사람이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 섬세하게.. 스펙타클한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 정도의 박력넘치는 문장을 쓰는 작가야 말로 어떤 스토리와 캐릭터가 있든 재미있는 글을 쓸것이다.
이 세가지를 갖출수 있다면 그작가는 분명 멋진글을 쓸수 있을 것 갔습니다.
이상 삼위일체설을 마치겠습니다. 반말 죄송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