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무교라서 죽는다고 생각하면 그냥 영원히 잠든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가끔 자기 전에 죽는다고 생각하게되면 한순간에 두려움이 발끝에서부터 머리까지 올라와요 소름도 포함해서요 그리고 사후세계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후세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해요 보고싶은 사람들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아직 세상을 더 살고싶기도 하고 인생이 한번뿐인 것도 아쉽고요 왠지 저의 상상의 사후세계는 뭐든 될 것만같아요 그래서 귀신은 믿지는 않는데 있었으면 좋겠어요 만약 사후세계가 있다면 잠을자는 것 처럼 깨지는 않고 무의식의 세계에서 살 것 같아요 꿈만 꾸는 것처럼.. 이렇게 육체적으로 움직이는 건 지금 생명을 갖고 있을 때만 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