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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가운 도시의 고양이. 하지만 내 집사에겐 따뜻하겠지..
게시물ID : animal_71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좀그렇다
추천 : 12
조회수 : 87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2/06 17: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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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밥을 드시고 계신 우리집 냥이. 우리집 냥이는 개냥이과에 속하지만 그래도 나름 고양이라고 
낯선 사람이 왔을 땐 아주 쳐다보지도 않고 개차반 취급함. 그리고 자기 기분이 영~ 아니면 아무리 집사라고 해도 개무시 해버림.
하지만 이렇게 차가운 우리 냥이도 질투를 함. 

뭐에 질투를 하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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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데 집사가 날 쳐다보지도 않게 하냐옹? 그것도 매일 이러냐옹? 이게 대체 뭐냐옹? 나랑 한 번 해보자는 거냐옹???

밥먹는데 매일매일 주위에서 맴돌면서 밥그릇을 뚫어질 기세로 빤히 쳐다보거나 ㄷㄷㄷ아니면 앞발로 툭툭침.
마징가 귀를 만들고 밥그릇에게 '언제든지 널 공격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기도 함 ㄷㄷ

밥먹을 동안은 잘 놀아주지도 않고 밥에 집중하니까 밥그릇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먼가 기분이 좋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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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테면 찍으라옹.. 하지만 이쁘게 찍어야 한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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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간식을 달라옹... 지금 한 달 넘게 안주고 있다옹!!!!! 자꾸 안주면 나한테도 다 수가 있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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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안 줄거면 사진이든 뭐든 때려치라옹!!!! 사진 찍지말라옹!! xx, 찍지 말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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