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심남이가 이번주에 시간 있냐고 물어봐서.. 전 시간있다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자기가 언제 시간되는지 보고 알려준다고 해서. 전 얌전히 기다렸죠
그런데 연락이 계속 안오는거예요.. 몇일동안..;;
그러다가 어제 덜컥 문자가 왔는데 "오늘 저녁 7시에 영화볼래?"
근데 그때가 5시였고 ㅡㅡ 전 일을 하고 있었어요.. 어이없어서 안된다고 했더니
아.. 알았어 이러고 마네요
얘 지금 뭐하는건가여.. 항상 이런식인데..
제 주변 사람은 다 너무 무례하다고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거 알고 막대하는거 아니면 진짜 여자를 모르는것 같다고..
저도 쟤 저런 태도에 지쳤는데 그만 만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