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본격 잉여, 음악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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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늦게 들어가게 됐는데 첫 팀인 4th floor가 마지막 곡으로 tonight 부르더라.ㅠㅠ
내가 애착을 가지고 지켜보는 밴드인데 아쉽다.
4th floor는 특징이 두드러지지는 음악을 하지는 않지만 나름 밝고 긍정적이어서 좋다.
대략 내가 들어갔을 때 상황
오늘도 사람이 많구나...
쏜애플도 한 두곡 듣다가 밖으로 나왔는데 괜춘함
음원으로 들을 때는 몰랐는데 공연보니까. 머금고 있다가 빵터치는 맛이 있다.
오늘 부른 곡들
살아있는 너의 밤
빨간 피터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너의 무리
오렌지의 시간
피난
등등
오늘 공연의 최고 수확은 이스턴사이드킥이었다.
이 밴드들 앞으로가 기대된다.
비쥬얼도 매력적이고 음악도 인상적이다.
물론 사진은 개 구림.ㅋㅋ 인증용 ㅋ
덩실덩실 나오는 곡도 좋고
몇몇 팬들이 원투스리포 하는 것도 재밌다.
이 밴드는 다른 밴드에는 없는 확실한 개성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보컬이 드럼스틱 들고 노래 부르다가 드럼한테 다가가서
라이드,크래쉬 심벌을 양손으로 두드리는게 인상적. 남자다잉 아주 .ㅋㅋ
나름 때창도 있고 기대된다.내 스타일이다.
-오늘 부른 곡들-
이빨과 땀
화난 수탉
무지개를 위한 싸움
흥겨운 노래
다소 낮음
떡
등등..
노래 재목이 구수하구만 허허
다음으로 휴먼레이스
이 밴드는 락발라드하는 밴드인데 사실 락발라드가 내 취향이 아니다.
보컬은 뭔가 남자 성악하는, 이적이 노래부르는 느낌인데
일단 노래는 잘 하는데 창법이 하나여서 아쉽다.
이번에 자선콘서트를 한단다.
마지막에 무도가요제에 말하는 대로와 토이의 뜨거운안녕을 불렀는데
출처:youtube
그 두 곡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커버곡인게 함정
휴먼레이스 곡 중에 2곡 정도는 마음에 들었는데
오늘 부른 곡들
축제
the killers- human
숨
불면증
등등
5번째로 로맨틱펀치 차례다.
배인혁은 예뻤다.
내가 여지껏 본 로맨틱펀치 공연 중에서 가장 패셔너블하게 입고 나오지 않았나 싶다.
과하지도 않고 락커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면서 무척이나 세련되게
로펀걸은 이번 공연에서만큼은 분발해야겠다. ㅋㅋㅋ
보컬이 들고 있는 기타가 이번 공연의 경품?이라
많은 이들을 애타게 했는데 맨 뒷쪽의 어느 여성분께서 당첨되셨다.
배인혁이 원치 않으시면 싫어요라고 외치라던데..
그녀는 감사하게도 받아주셨다고 기뻐했다.
통기타로 안녕,잘 가! 불렀는데 진짜 잘 부르더라.
저 통기타를 양쪽으로 하시는 2명의 대갈주인공님들이 목석이라 참 짜증이 났다.
어딜가든 공연에서 목석들은 참 분위기 따운시킨다.
난 사내새끼지만 공연에서 딱 봐도 목석일 것 같은 남자 쪽은 무조건 피하게 된다.
목석보다는 차라리 날뛰는 익룡들 옆에 서겠다.ㅋㅋ
뭐 앞에 목석이 뛰던말던 난 재밌게 잘 뛰어놀았다.
새롭게 랩을 하시던데
glam slam,may day,midnight cinde-,yammy,saturday 정도 부르고 가셨다.
마지막으로 내귀오셨다.
찬양!!!!!!!!!!!
이번해에는 꼭 새로운 앨범을 내시겠다는 내귀형님들.
꼭 이루시길
언제나 다크포스 쩔게 아름다훈 사운드를 뿜어내시는 형님들
언제나 모두를 내귀교로 만들어 버리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