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아니고 저희 어머님 차입니다만, 무사고 기원을 위해 새 차 인증합니다~
12년 된 티지가 이제 언덕길을 너무 힘들어해서, 평지에서 잘 굴려주실 수 있는 새 주인을 만나길 기원하며
아부지가 새 망둥이 녀석을 업어 오셨습니다^^
위 사진 왼쪽에 보이는 녀석이 그간 우리 가족의 발이 되어 주었던 티지입니다.
잘가 티지야,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난 아직까지 네 옆태가 세상에서 가장 이쁘다고 생각한다...
그늘에서 찍은 사진이라 색상이 잘 안나왔지만, 머큐리 블루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티지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조금씩 연로해지시는 울 엄니 아부지 안전하게 여기저기 잘 모시고 다닐 수 있도록 무사고 기원합니다^^
그나저나...뉴 티지는 물새는 문제 없겠죠...?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