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파루에요
언니없인 못 자는 습관 때문인지 지금까지 안자고 있어요..
제가 마지막 판매자후기가 될듯 하네요
다들 오징어라매 꼴뚜기라매 문어라매!!!!!!!!!!!!!!!!!!!!!!!!!!!!!!!
다 이뻐..........다 멋져..........
나중에 또 벼룩시장하면 그땐 마요네즈,초장 챙겨가도 되죠?
그땐 진짜 오징어분들 오시는 거 맞죠?
특히 내 옆에서 수제애완간식 파시던 남자분...... 너무 잘생기셨어...(수줍)
짠! 판매했을때 진열한 모습을 찍어보았어요 벌써 스파이더맨다이어리가 팔렸네요!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 엽서 날아갈때마다 도와주던 동생이랑 괴성을 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엽서 날아가는 것 때문에 한시간동안 고민하면서 진열 했어요.. 마지막 방법으로 첫째장을 양면테이프로 붙임 나름 고정됨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미니다이어리가 정말 순식간에 팔려서 당황했을 정도 였답니다
(엄청 미숙하게 만들어서 5권 팔아도 행복할것 같앴는데 한시간도 안되서 매진!)
정성은 통했어 엉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헷 이쁘게 다이어리 써주세요!
그리고 판매하면서 모든 구매자분들, 운영진, 자봉자, 가드분들한테 감동과 뿌듯함을 받았어요
제가 잔돈이 넉넉치 못해서 직접 편의점가서 돼지바도 사주시고 돈 딱 맞게 가져와주신 아저씨!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편의점까지 가게 한것이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잔돈 안 주셔도 된다고 엽서와 봉투만 챙기시고 휙 가지고 가신 분들...
그림이야기를 아주 재밌게 들어주시던 분들!
먹으시면서 하라고 초콜릿세개두 주시고 가신 핑크색긴머리훈녀분!
휴대전화기를 잊어버렸는데 직접 판매대로 가져와주신 운영진 분!
틈틈히 공지를 알려주시러 와주시고 판매대마지막 정리를 도와주시던 자봉자분들...
벌레퇴치와 안전을 지켜주시던 훈훈한 가드분들!!!!!!
너무 많아서 진짜 다 못 쓰겠어요
아 참! 옆서 매진되었는데 양면테이프라도 붙여져있던 엽서를 사가지고 가신 분들
(그 돈은 기부하는데에 썼답니다^^)
아무튼 다이어리매진,엽서도 마지막에 10장도 안남았답니다.!
그림이야기도 들려드리는 것도 저엉말 행복했고 오유분들을 실제로 보는 것도 너어무 좋았어요♥
영원히 잊지 못할꺼에요
에헤헤헤헤헤헤헤ㅔ 내스타일 오징어입간판
그리고 오징어입간판 사려던 여고등학생분ㅠㅠ
제가 7시에 오시면 그냥 드리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 하였어요
마감이 한시간 일찍 당겨져서 못 드려서 죄송해요
마감끝내고 자봉자분들중 한분한테 드렸어요ㅠㅠ
이거 그 분이 꼬옥 봐야되는데!ㅠㅠ
에헷 아까전에 찍었다 오징어다크써클 봐랏 에헷에헷
쨋든 오징어분들!!!!!! 다음 벼룩시장 또 열면 또 참가해서
요렇게 제가 두팔벌려 환영할께요!
다이어리와 엽서 많이 사주셔서
봉투가 무겁게 기부금 낼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림설명해드릴때 충치주사나, 비를 맞는 까마귀물고기 이사진 보시면 아아 하실꺼에요
치아 깨진곳에 참고가 되었던 나뭇가지 사진
까마귀가 비맞으며 바라보던 풍경
물고기 몸통의 주인공(이름이 파루에요 파랑,블루 붙여서 만든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