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조건 콩은 경계대상으로 보고 그 쪽이랑 친한 사람들부터 다 와해시켜놔야 콩이 쪽수를 못쓰겠구나 생각해서 결정적으로는 콩을 따돌려서 자기가 우승하고 싶은거임
시즌1에도 해봤지만 콩이 절대로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테니까
그래서 콩을 경계하는건데 시즌1에서는 그냥 강한 상대에 대한 본능적인 경계였다면 시즌2에서는 일단 초반에 확실히 떨어트리고 가자는 생각이 강해서 저런 그림이 만들어지는것같아요.
자기가 봐도 콩 말고는 다 별볼일 없는 거 같으니까 콩만 없으면 자기가 우승임....
거기에 지금 메리트가 자기는 연예인이라는 거고 콩은 비연예인이라 연합이 형성이 안되고 있는거라 연예인 연합은 이상민이 주도 하고 있는게 맞음.
어떻게든 콩을 떨어트려 놓고 자기는 연합의 이점을 다 먹은 후에 콩 떨어트리고 단독행동 할 작정임
그래서 노잼
근데 은지원이 있는 한 이상민이 우승 할 확률은 매우 적음
만약 이상민이 우승한다해도 은지원이 준우승까진 갈거임. 방송사가 tvn이라는걸 감안해보아 제작진이 은지원을 그렇게 빨리 떨어트릴 것 같지 않음.
그래서 앞으로도 노잼
콩은 지금 보니 별로 게임 할 의욕이 없음... 그냥 집에 가고 싶어하는게 눈에 보임.
시즌1에서 재밌어서 시즌2 출연을 결정한 것일텐데 시즌2는 메인매치는 하나도 안하고 지네끼리 수다 떨다가 방송 쫑하기 바쁨.
콩 계속 홀 쇼파에만 앉아있는게 굉장히 피곤해보였음.
그리고 지금 이 글 쓰면서 굉장히 슬퍼지는게 기껏 예능방송 하나 보면서도 정치 생각을 한다는거임.
그놈의 창조경제가 뭔지...
차라리 콩이랑 [임]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아예 안보게
콩 때문에 보는건데 다음주에 콩 마음 상하는거 보기 싫어요
제발 연합전말고 개인전 할 수 있는 게임 좀 만들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