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는 가버넷이 그렇게 배신당한 후 이 방송에 대한 기대를 접고,
자신의 안전이 확보되고 나니 도움 준 사람을 오히려 뒷통수 쳐버린 '노조이' 가 최대한
똑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떨어지기를 바래왔음.
그 셋 중에 그나마 고개를 끄덕인 정도로 밀고한 이두희가 가장 미움의 무게가 가벼운데
오늘 이 정도로 억울하게, 그리고 일찍(욕 먹을 일은 앞으로 없음, 오늘 일을 계기로 옛일은 잊는 사람도 생김) 떨어진 것은 괜찮은 것 아님??
오히려 뭔가 정정당당히 해서 져가지고 떨어졌다면
전 그게 더 짜증나고 기분 나빴을 듯.
'노조'는 아직 좀 더 욕 먹고 좀 더 미움을 받고 난 후에 (오늘 방송으로 '은이'도 추가???)
더 큰 배신과 짜증 속에 떨어졌으면 좋겠음...
그런 점에서 오늘 조유영은 성공~
물론 시청자는 속이 터지지만;;;;;
다시 말하지만, 관점만 바꾸면 조금은 더 편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