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참 현실이 사람 믿으면 바보되는 세상이라는 거 아는데요.
그렇다고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방송하는 프로그램을 보는 건 아닌거 같아요.
방송마저 저런걸 당연시 하는 세상이 된다면 진짜 세상 살기 팍팍합니다.
방송 PD라는 건 어차피 시청률로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PD가 진정 뭔가를 잘못한건지 알게 됩니다.
(참 더불어서 노홍철은 이번에 이 방송으로 그동안 쌓아놓은 이미지 다 말아먹는듯 싶네요. 은지원은 역시 그분의 조카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제가 뭐라고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