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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노홍철에 복귀는?
게시물ID : muhan_71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랑
추천 : 1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3/21 10:06:55
길과 노홍철에 복귀에 사람들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번회차에서 길이 잠깐나온것이 도화선이 된거같다..
 
길..노홍철 솔직히 말해서 좋아했던 케릭터들이다..특히 찌롱이는 더욱더
 
하지만 좋아했던 케릭터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동일시 한다는건 위험하다..
 
길과 노홍철이 돌아왔다고 가정해보자...
 
무도는 우리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지만 단순히 웃기기만해서 보는건 아니다
 
무도에는 PD와 작가들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가 들어있다..
 
그 메세지를 살펴보고 그것에 감동하는 경우도 적지않게 있는 프로그램이다
 
길과 노홍철이 들어왔다!! 그들에 케릭터로봐서는 재미있을게 분명하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영향력은 절반이상 줄어들게 될것이다...
 
그들이 나와서 어떠한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한들 그 내용은 조롱과 비아냥으로 바뀔것이고 제작진에 의도와는 다른 진행이 펼쳐질것이다..
 
가령 앞으로 무한도전은 음주운전예방 켐패인은 절대로 할수없을것이다..
 
세월호문제가 발생하자 방영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속도 규정 이런특집도 할수없을것이다...
 
자신들이 떳떳하다고 말할수있는 메세지도 점점 줄어들 것이다...
 
무도를 사랑하고 무도에게 거는 기대치는 일정부분은 도덕성에서 나온다고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PD와제작진들에 도덕적인 관념은 높은 수준이라고 볼수있는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기 때문이다..
 
기억을 지우는 지우개편같은 이벤트도 할수가 없을것이다 너무도 명확한 조롱거리임이 분명하기때문이다..
 
그리고 못친소도  다시는 할수없을지도 모른다  못친소가 가지고있는 메세지를 정면으로 반하는 케릭터때문이다  겉모습은 아름답지 못해도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도덕적으로 흠결이 있는 멤버가 있다면 가능할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싶다...
 
무한상사도 못할것이다 평범한 소시민들이 회사에서 격는 일상이 주된 무대에서 회사에 해당행위를 한사람들이 버젓이 나와서 회사생활을 하는 시츄에이션이 가당키나 한말인가...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 미친 영향은 무한도전 제작진에게는 크나큰 해당행위가 아닐수없다 앞으로에 계획에도 무리를 주는 그사람을 멤버로 놓고 기획해놓은 모든 아이템이 날아가 버린다...
 
난 이러한 이유로 그들에 복귀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사람들 개인에대한 연민과 안쓰러움이 없는건 아니다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연민때문에 프로그램이 죽는다면.... 난 반대할수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무한도전은 멤버들만에 방송이 아니다...그 뒤에 멤버들을 위해 힘쓰는 수많은 스텝들에 피와땀이 섞여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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