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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깍고 시원해서 쓰는 지인들 실화4
게시물ID : panic_71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ngtaro
추천 : 12
조회수 : 29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13 02:04:11
3화가 반대 달리는걸보니 오유인들은 공게여도 귀여운걸 좋아하시는군요.

 이번 실화는 여자 사람 친구의 고등학교때 실화입니다. 

이번 배경도 미션 스쿨.
때는 소나기 주륵주륵 오던 여름 밤입니다

여름방학 보충수업 들으러 가서도 야간 자율학습 하시는 모범생이신 친구님께서는 쉬는시간에 주린배를 채우기위해 야식원정대를 꾸려 교실 밖으로 나왔다고합니다 

매점은 방학이라 일찍닫아서 밖에있는 편의점에 가서 배를채우고 돌아가는데 갑자기 학교에 정전이 났답니다

정전이니 더는 공부 못하겠네 하며 신나서 가방 챙기러 가는데 복도에 뭔가 꾸물 꾸물 거리더랍니다.

겁없는 야식원정대 친구분들은 뭔지 확인하려고 다가갔습니다.

처음엔 누가 업드려서 기어다니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근데 점점 더 가까이 가니 왠 여자가 허리부터 땅에서 솟아서 힘들게 돌아다니는 것이었답니다.

보통 여고생은 여기서 놀라 도망가지 않나요?
야식원정대님들은 

-우와 나 귀신 첨봐 
-쩐다 사진 찍히나 

하면서 귀신에게 전력질주했답니다
귀신도 어이 없었는지 복도끝으로 도망갔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같이 듣던 같은학교 후배님도 그날 귀신을 봤다며 말을 꺼내더군요

밑에 층에서야자하다 정전에 짐챙기고 친구들이랑 나오는데 허공에 다리가 걸어다녔다고요
이쪽 친구들은 fm으로 반응해주셨다고 합니다.



재밋게 읽고 있다는 분들이 계셔서 기쁩니다.

슬슬 소재가 떨어져 가내요 ㅜㅜ

친구들에게 직접격은 실화 토해내라고 해야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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